생명책에 이름이 녹명 / 하나님의교회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면 출생신고를 하고 호적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면 

하늘나라의 호적이라고 할 수 있는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됩니다.

 

예수님께서는 귀신들이 항복하는 것보다 하늘에 이름이 기록된 것으로

더 기뻐하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하늘에 이름이 기록된다는 말씀은 하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다는 것은 참으로 큰 축복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의 이름이 하늘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을까요? 새 생명으로 태어나야 합니다.

 

침례를 받으면 새 생명으로 태어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침례를 받아 영적으로 새로 태어나게 되면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에게는 어떤 영광이 있을까요?

 

생명책에 녹명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생명책에 녹명된 자라야 구원받을 수 있다는 말씀과도 동일합니다.

 

마지막 날에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고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췰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에 어떤 사람이 구원받는다고 하였습니까?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에 대해서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돌아오게 한 자들이라고

하였으므로 생명책에 녹명된 성도들은 반드시 복음 전파에 힘쓰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에서도 복음 동역자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복음에 힘쓴 부녀들과 동역자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복음에 힘쓴 이들의 이름은 생명책에서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그러면 반대로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은 어떻게 될까요?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들어간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그 이유에 대해, 그들이 마귀에게 경배하기 때문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3장 8절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한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한다고 하였습니다.

짐승은 마귀로부터 권세를 받았기 때문에(계13:2), 녹명되지 못한 자들은 결과적으로 마귀를 경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결국 불못에서 멸망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생명책에 한 번 기록되었다고 해서 영원히 남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각자의 믿음 여하에 따라서 흐려지기도 하고 지워지기도 합니다.

시편 69편26~28
대저 저희가 주의 치신 자를 핍박하며 주께서 상케 하신 자의 슬픔을 말하였사오니 저희 죄악에 죄악을
더 정하사 주의 의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소서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생명책에서 도말하다는 것은 도말하기 전에는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또한 성경에는 성경책에서 이름이 흐려지는 경우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기는 자의 이름은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생명책에 녹명된 이후에리도 그 이름이 지워지기도 하고 흐려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름이 단지 생명책에 기록된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날이 갈수록 빛나는 이름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성경은 생명책이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생명책에 관한 진리를 부인하는 교회는 거짓 교회입니다.

생명책이 있는 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교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