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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기록된 수건규례

아치콩 2024. 6. 19. 19:26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야 합니다.

수건 규례와 관련하여 하나님께서 분부하신 가르침과 그 안에 담긴

의미에 대해 성경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배 중에 남자가 머리에 무엇을 쓴다면 이는 그 머리, 즉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기에

남자는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 말 것이며, 여자가 머리에 쓴 것을 벗고 예배를 본다면

이는 머리 민 것과 다름없기에 여자는 수건을 써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여자가 머리에 쓴 것을 벗으려거든 머리를 깍거나 밀라는 말씀은 실제로 깎으면 된다는

말씀이 아니라 수건을 쓸 것을 강조하고 있는 대목입니다.

 

고린도교회의 일부 여상도들이 남녀평등을 주장하며 수건을 벗으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사도 바울은 여성도들에게 수건을 쓰지 않는 행위는 머리를 삭발할 때와 같이수치심을 갖게 하는 일이라며

수건 쓸 것을 강경하게 권고했던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1장 7~15절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에 마땅히 쓰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이러므로 여자는 천사들을 인하여 권세 아래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으나 모든 것이 하나님 안에서 났느니라.
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 여자가 쓰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냐
만일 남자가 긴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욕되는 것을 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만일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긴 머리는 쓰는 것을 대신하여 주신 연고니라"

 

바울은 창조의 섭리와, 여자가 머리가 길면 아름답게 느껴지는 사람의 본성을 통하여 여성도는

수건을 써야 함을 재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 긴 머리는 쓰는 것을 대신하여 주신 연고니라"라는 말씀을 '머리가 길면 수건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그릇되게 해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은 여성도들은 하나님의 규례를 따라 반드시 머리에 수건을 써야 하고 쓰지 않으려거든

깍으라고 까지 했던 앞의 말씀과 정반대의 입장이 되어 모순을 일으킵니다.

 

"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라는 내용을 살펴보면, 여자의 긴 머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가 아니라 자신에게 영광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인들은 권세 아래 있는 표로 그것을 가리도록 하나님께서 수건 규례를 제정하신 것입니다.

결국, 쓰는 것을 대신하여 긴 머리를 주셨다는 말씀은 쓰는 것, 수건 규례를 알려주시기 위해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신에게 영광이 되는 --- 아름다워 보이는--- 본성을 주셨다는 뜻입니다.

 

고린도전서 11장 16절
 " 변론하려는 태도를 가진 자가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모든 교회에는 이런 규례가 없느니라"

 

사도 바울은 수건을 쓰지 말아야 한다고 변론하는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일침을 가했습니다.

수건 규례는 고린도 지역뿐 아니라 모든 하나님의 교회의 일치된 규례로서, 여자가 머리 수건을 벗고

예배하는 행위는 어떤 하나님의 교회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