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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사도들이 지킨 안식일

아치콩 2024. 7. 2. 22:34

오늘날 일요일 예배를 지키는 세상의 많은 교회에서는

안식일은 구약의 율법이므로 폐지되었으며

신약시대에는 더 이상 지킬 필요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만일 저들의 주장이 옳다면, 신약시대에 예수님도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어야 하고, 사도들도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어야 합니다.

그러나 신약성경은 예수님도 안식일을 지키고 

사도들도 안식일을 지켰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을 '자기 규례대로' 지키셨습니다.

어쩌다 한두 번 행한다면 규례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매주 지키셨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신약시대에도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을 지키는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십자가 희생 이후에 있었던 사도들의 행적도 살펴보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 이후에 그리스도를 믿고 사도가 된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가 매주 일요일 예배를 지키고 있습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의 본을 따라 규례대로 안식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다음 장에도 같은 행적이 있습니다.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사도행전 18장 4절

 

여기에서도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본을 따라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예수님도 안식일을 규례로 지키셨고,

사도들도 안식일을 규례로 지켰습니다.

따라서 신약시대에는 더 이상 안식일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주장은

거짓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사도들의 본을 따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함께 안식일 지켜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영원한 천국에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