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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의 참뜻

아치콩 2024. 5. 7. 22:57

침례란 우리가 어머니 모태에서 첫 번째 태어난 이후,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자아로 두 번째 태어나는 의식입니다.(요 3장 3~5절)

또한 죄에게 종노릇 하던 인류를 죄 가운데서 속량 하여 영원한 천국 사람으로

약속하는 언약식입니다.

 

과거 우리의 죄악 된 몸은 예수님과 더불어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새 생명 가운데 다시 태어나는 예식이

바로 침례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심은 우리가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것에,

예수님께서 무덤에 들어가심은 우리가 죄를 장례 지내며 물로 침례 받는 것에,

무덤 가운데서 부활하심은 우리가 새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생애를 따라

살아가겠다고 하나님께 약속하는 것에 그 의미가 상응합니다.

침례로써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침례는 하나님께서 우리 영혼을 구원해 주시겠다고 허락하신

"약속의 표"입니다. 

이 표를 끝까지 간직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하나님과 맺은 약속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죄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겠다고 한 우리의 약속은

임의로 파기한 채, 우리에게 구원 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만 이행해 달라고 요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구원하는 생애를 사셨듯이, 

그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세상을 구원하고 이롭게 하며 

사람들에게 천국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나눠줄 책무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침례로 우리에게 구원의 표를 주신 동시에,

전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도록 어느 족속에게 가든지 침례부터

거행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약속인 침례가

인류에게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거듭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모든 분부를 가르치고 지키게 하는 데 있어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이 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