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지와 알곡/ 하나님의교회
1. 가라지의 비유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교회들이 있고 각기 다른 교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가운데 거짓 교회와 진리 교회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성경에서는 가라지와 알곡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라지와 알곡에 대한 비유를 알려주셨습니다.
이 비유 속에서 주인의 농사를 훼방하기 위해 원수는 가라지를 덧 뿌렸습니다.
가라지는 곡식과 겉모습이 매우 비슷한 잡초입니다. 그래서 종들이 가라지 뽑기를 청했을 때 주인은
곡식까지 봅을 까 염려되어 가라지를 뽑지 말고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곡식과 가라지가 함께 자라난다면 밭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오래가지 않아서 번식력이 강한
가라지 밭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주인은 추수 때가 되면 가라지를 거두어 불사른다고 하였습니다.
이 비유에서 가라지는 무엇을 뜻 할까요? 예수님께서 친히 해석해주신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 밭은 세상,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 추수 때는 세상 끝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라지를 불에 사르는 것 같이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풀무불에 던져 넣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가라지는 불법을 행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가라지의 비유는 예수님의 복음사역 이후에 원수 마귀에 의해 불법이 뿌려져
온 세상에 가득하게 될 것을 알려주는 예언입니다.
가라지는 아무리 번성해도 농부가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결코
천국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의 백성처럼 보여도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가라지가 곶간에 들어가지 못하고 풀무불에 던져지는 것처럼,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2. 사도시대의 진리
그래서 성경은 우리가 구원받으려면 불법의 씨가 뿌려지기 이전에 예수님과 사도들이 행한
초대교회의 신앙과 진리를 고수해야 한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를 예수님과 사도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처럼, 우리는 예수님과 사도들이 닦아놓은 터 위에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께 직접 배운 사도들의 가르침대로 행한 사도시대의 진리가 완전한 진리입니다.
그렇다면 그 시대에는 과연 어떤 진리가 존재하고 있었을까요?
" 누가복음 4장 16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자기 규례대로 안식일을 지키셨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본을 따라서 사도들도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 사도행전 17장2절" 을 보면, 사도바울이 자기 규례대로 안식일을 지켰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가라지가 뿌려지기 이전의 순수한 진리입니다. 일요일 예배는 사도시대 이후
덧뿌려진 불법입니다.
이번에는 유월절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 마태복음 26장 17~19절"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유월절을 준비시키고, 이어서 26~28절을 보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지키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본을 따라 초대교회는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고린도전서 5장7~8절)
그러므로 유월절은 가라지가 뿌려지기 이전의 순수한 진리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의 교회 외에는 유월절을 지키는 교회가 없습니다. 이는 AD325년에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유월절이 폐지되었기 때문입니다.
수건 규례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고린도전서 11장 1~6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나를 본받는 자 되라며
예배드릴 때 여자는 머리에 수건을 쓰고 남자는 쓰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수건 규례도 가라지가 뿌려지기 이전의 순수한 진리입니다.
오순절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사도행전2장1~4절"을 보면, 사도들은 오순절을 지키고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오순절도 가라지가 뿌려지기 이전의 순수한 진리입니다.
초막절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 요한복음 7장 2절"과 37~39절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초막절을 지키셨습니다.
그러므로 초막절도 가라지가 뿌려지기 이전의 순수한 진리입니다.
이와 같이 안식일, 유월절, 수건규례, 오순절, 초막절 등이 가라지가 뿌려지기 이전에 예수님과 사도들이
지켰던 진리입니다.
오늘날 겉모양은 웅장하고 화려하나 내적으로는 불법을 행하는 교회들이 많은데 그런 교회가 바로 가라지 교회
입니다. 작고 좁은 문처럼 보여도 진리를 행하는 교회에 들어가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도시대 진리대로 행함으로 천국 곳간에 들어갈 수 있는 알곡이 됩시다.